[사이드 뉴스] 몽골서 또 흑사병 의심환자…"설치류 고기 먹어" 外<br /><br />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.<br /><br />▶ 몽골서 또 흑사병 의심환자…"설치류 고기 먹어"<br /><br />몽골에서 고위험 전염병인 흑사병 감염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또다시 발생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몽골 보건당국은 "서부 고비알타이 지역에서 흑사병 의심 환자 1명이 발생했다"면서 "이 환자는 다람쥣과 설치류 일종인 마멋 고기를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환자는 지난 15일 초기진단을 받고 격리 중이며 병세가 심각하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몽골에서는 이달들어 흑사병 환자 4명이 보고됐고, 이 중 1명이 사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英 "러시아 관련 해커, 코로나 백신자료 탈취 시도"<br /><br />영국 국립사이버안보센터, NCSC는 러시아 정부가 후원하는 해커 집단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와 관련한 연구 성과의 탈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NCSC는 코지 베어로 알려진 해커 그룹이 학계 및 제약업계의 코로나19 연구 성과를 해킹하려 했다면서 비열한 공격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외무장관도 러시아 정보기관이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싸우는 기관을 목표로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러시아는 해킹 시도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서 영국 측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쿠사마 작품 27억여원에…응찰자는 해외 수집가<br /><br />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1천800만 홍콩 달러, 우리 돈 27억8천여만원에 낙찰됐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경매의 최고가로 낙찰된 '소울 버닝 플래시스'는 현존하는 여성 작가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쿠사마의 1988년 작품으로 사랑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했습니다.<br /><br />응찰자는 해외 수집가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많은 해외 수집가들이 참여한 이번 경매에선 한국 현대 공예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도자기 섹션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